日우라와레드 AFC 조별 4차전

AFC 1위를 향한 전북현대의 행보는 계속된다.

전북은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우라와 레드와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홈에서 우라와전 연승을 이룬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2승1무2패로 역대전적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도 점하고 G조 1위도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 선봉에는 K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는 김신욱이 큰 키를 앞세워 우라와 수비진을 공략한다.

그 뒤를 로페즈를 비롯해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이 전주성 닥공을 펼치고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이 뒤를 받칠 예정이다.

수비는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라인이 출격해 우라와 공격을 원천봉쇄한다.

한편, 전북은 현재 승점 6점으로 G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반면 우라와는 4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