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2일 ‘R&D기술개발·고도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IT·문화 분야 과제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원은 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뒤 R&D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성실 수행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과제는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AR콘텐츠 제작’, ‘소리향부채 개발’ 등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는 각 1천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정체돼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IT·문화분야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기업 및 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711-2132)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결과물이 상용화돼 선정 기업뿐만 아니라 IT·문화 분야의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도 확대·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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