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국화가족봉사단은 지난 4.23(화) 시각장애인협회 교육장에서 13명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기선 센터장)가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김인환 센터장)에서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화가족봉사단(신정순 회장)은 3년 전부터 제빵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의미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 더불어 사는 무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같이 만들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순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같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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