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시 관계자, 입주기업 및 주거용지 소유자 등이 참석한 강둔데 ‘근로자 정주환경 조성 및 편익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는 지원센터 및 입주기업 등 6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식당, 게스트하우스, 편의점 등 근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입주기업 및 주거용지 소유자들과 근로여건 개선 및 정주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며 “주거용지 소유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24개 기업이 운영 중이며, 4개 기업은 공장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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