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악협 26일까지 접수

제39회 전국고수대회가 27일과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전국 고수들과 명창이 함께 어우러져 판소리 기본이 되는 고수를 발굴하고 최고 명고수 등용문이 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가 주최하며,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고등부, 초중등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김연, 김미정, 강영란, 김세미, 박민선, 차복순, 김나영, 정수인 등 국내 각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출연해 출전자 장단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대명고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우승기 그리고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명고부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 일반부 대상은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 등이다.

대회참가대상은 노인부는 만60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이어야 한다.

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문화재 기능보유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신청은 26일까지 전북국악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71-2259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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