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정책 현장 목소리를 읽을 수 있는 ‘전주문화논총’ 제2호 논문을 모집한다.

지난해 전주만의 문화정책을 만들기 위해 예술진흥, 문화도시, 청년문화, 생활문화 등 다양한 지역문화정책 이슈들을 수록한 창간호가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 제2호는 지역문화정책 최근 이슈와 쟁점에 대한 연구, 인문사회학적 고창 및 정책 제안 등이며, 지역문화, 도시문화, 문화와 인권, 예술인 존중, 문화유산, 문화생태계, 문화예술교육과 전주문화에 대한 연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선정 논문은 최대 4편이며, 10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향후 재단에서 진행하는 정책포럼 등 다양한 현장에서 함께 논으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투고자격은 공동저자를 포함해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이어야 하며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150장 내외다.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제 분야 소장 전문가와 지역 내 뜻있는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논문투고를 바란다”며 “지역 내 신진연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주시 문화정책의 입체적인 정책개발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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