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문화체육센터가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2년여만에 2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감곡면 방교리 신태인농협 감곡지점 옆에 위치한 센터는 배구와 족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 강당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김봉한 추진 위원장은 “오랜 숙원인 감곡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감곡문화체육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 체육 기회가 확대돼 주민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