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읍장 정재조)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나섰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하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건널목 세 번 보기 일상화, 횡단보도에서의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일자리 업무를 할 때에 주변을 더욱 잘 살피고 조심히 행동해야 겠다”며 안전을 다짐했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용진읍의 주 도로변 갓길 및 공중화장실 환경정비, 관내 꽃길 조성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노케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말벗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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