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3일 일곱빛깔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아방지 및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군산경찰서는 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으며, 경찰제복체험 활동도 가졌다.

사전 지문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미만 아동과 치매환자, 지적 자폐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미아 실종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이다.

개별 신청방법은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지참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앱(APP)을 통해 직접 지문과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안상엽 서장은 “미아 실종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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