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전주지사(지사장 김선안)는 24일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영화제 행사장 일원의 지상 기기에 대해 Clean-Up Day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설비 진단 전문가와 지중 배전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지상 기기를 점검하고 미관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변 상가의 한 대표는 “자발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획해 전주시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전 직원들을 보니 국제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같다”고 격려했다.

김선안 지사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상에 설치된 전력 기기 외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행사장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벌여 ‘품격의 도시, 깨끗한 전주(全州)’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 국제 행사가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