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훈련생과 간담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3일 농업기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훈련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훈련생들의 자국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 의지를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연구원 등의 역량 강화 없이 농업기술의 혁신은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강조하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10개국에서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청은 개발협력의 하나로 매년 약 47개국의 공무원, 연구원, 농업인 약 36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스마트농업, 벼 육종 및 재배, 가축 유전정보 등 기술 분야 장기(10개월) 훈련생 8명과 농기계 조작 분야 단기(1주) 훈련생 7명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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