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거정책 특화 실시 총 5회

전주시가 서민들의 주거안정 정책을 펼쳐 나갈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주거권과 노인 주거정책·유니버설 디자인 주택설계에 관심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주거복지학교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주거복지학교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주거권, 노인 주거정책 및 제도, 유니버설디자인 주택이해, 노인 주거환경 설계 사례, 고령화사회 공유주택 사례 나누기 등 노인분야 주거정책을 특화해 실시한다.

이번 주거복지학교에는 주거복지와 사회주택,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각종 주거복지 분야 현장에서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와 주거권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행복한 노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분야 주거복지 실천을 함께 이끌어나가고, 향후 주거복지현장에서 노인 주거복지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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