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신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이형규(65) 전 전라북도 부지사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행정부지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특히 그는 전북 행정부지사 재임 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전북 정읍시 덕천면과 이평면에 있는 황토현전적지(국가사적 제295호)에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황토현전적지는 1894년 동학 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처음을 승리한 장소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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