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민선7기 공약평가
총점 80점이상 최고등급 선정
익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에 선정, 높은 행정 신뢰도를 입증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 공약실천계획 자료를 분석한 1차 평가, 지적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 평가 등 2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종합 구성(45점), 개별 구성(20점), 민주성·투명성(20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대 지표, 32개 세부항목 별 종합 평가를 통해 5단계(SA, A, B, C, D)로 등급을 부여했다.
그 결과 익산시는 5개 평가항목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지원팀 구성과 함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 6대 비전, 85개 사업의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선 7기 공약실천 계획수립 상황 점검 및 추진방향 조정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약평가시스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공약 추진 단계 별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공감 및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초기 계획단계에서 기초를 다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