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에 수출 역량 강화
40곳참여 일대일 매칭 상담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25일 전북센터에서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매칭데이는 창업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매칭데이에는 전문무역상사 9개 업체가 참여해 도내 40여 창업기업과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전문무역상사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점검했다.

또 전담대기업인 ㈜효성그룹 해외영업망과 충남센터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기업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센터는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기술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화갤러리아,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경영, 마케팅, 홍보분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상품 스튜디오 무료촬영과 홍보존을 함께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기업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무역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수출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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