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285가구 등 301가구 분양
생활 인프라 특장점 내세워

전주시의 최초 도시개발지구인 덕진구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이 17년만에 기지개를 펴고 드디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7년 사업시행 인가, 2018년 관리처분 인가 등 관련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시공사인 삼호와 이수건설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7-81번지에 우아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우아한시티’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식을 갖는다.

‘우아한시티’는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편안한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2018년 LH 고객품질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통합 브랜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115㎡ 10가구다.

‘우아한시티’가 위치한 우아동3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사업에 선정돼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마중길 개선사업’과 ‘전주역 현대화사업’(2021년 예정) 등을 통해 전주역세권이 쾌적한 경관 및 청년과 문화,사회적 경제가 살아 숨쉬는 활력의 지역으로 탈바꿈해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아한시티’는 교통에서부터 쇼핑·문화·교육·여가까지 모두 갖춘 생활 인프라가 특장점”이라며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 뿐만 아니라 특허기술로 완성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우아한시티’ 모델하우스(063-246-9900)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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