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혁신동 일부 주민들이 대방디엠시티 신축공사의 소음과 분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2 입주민 등 300여명은 지난 27일 대방디엠시티 공사현장 앞에서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체증, 도로파손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고통이 크다”며 “특히 이러한 상황을 방치한 전주시와 환경부, 건설교통부는 공동 TFT를 구성해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이 집회에 참석한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국토부, 환경부, 전주시를 상대로 건축공사 시행계획서에 맞게 공사로 진행됐는지와 환경영향평가 실태조사,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있을 시에는 공사중지 명령 및 개선요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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