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 인라인롤러경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설공단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료와 스케이트, 헬멧 등의 장비 대여료 일체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단 일반 이용객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정상적으로 내야 한다.

앞서 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일 예로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주로 찾는 본부석 바닥에 온돌마루를 깔고, 2층 휴게실에 놀이방을 별도로 만들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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