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과 고교 등을 찾아 우석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과 교육교류 협력 확산 위한 횡보에 나섰다.

서창훈 이사장과 대표단은 지난 4월 23~26일까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와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교 소속 경영대학(HSB), 응웬짜이대학교, 응웬두고등학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학위과정 운영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창훈 이사장과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 총장들은 각 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우석대와 하노이직업기술대는 항공서비스·기계자동차·보건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합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석대는 응웬두고등학교와 한국어 교육지원 및 졸업예정자 학위과정 입학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는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고등교육 수요와 인력 양성 계획에 맞춰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관련학과의 선진화된 콘텐츠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이번 방문은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와의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운영키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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