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하는 부안군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현대모터스FC 프로축구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시축과 선수단 격려, 명예홍보대사 위촉, 부안 농특산품 이벤트 행사, 제7회 부안마실축제 홍보, 부안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이날 홈경기에는 1만 5000여명의 관중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부안 오디즙 3000개 무료 제공과 곰소젓갈, 동진감자, 부안버섯 등 다양한 농특산품 시식행사도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안군민의 경우 신분증 제출시 무료 입장으로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프로축구 최고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명소 부안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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