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29일 형제콘크리트 송영기대표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기영 대표는 금산면 지역발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 자문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금산면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2018년에는 금산면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0여년간 콘크리트 재생사업 등에 몸담아온 형제콘크리트 송영기 대표는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도 오뚝이처럼 꿋꿋하게 일어서서 사업체를 튼실한 지역업체로 키워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