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내가 쓰는 독립선언서 및 감사의 손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민석(군사학부) 학생이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송하고, 재학생들의 감사편지 600여 통이 전북서부보훈지청을 통해 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감사편지 조형물도 제막했다.

감사편지 조형물은 앞면에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을 기재하고, 뒤편 무지개 펜스에 독립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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