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19년 맑은전북교육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9년도 부패방지 청렴정책 추진계획에 관한 협의와 청정 전북교육을 위한 정책제안 및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장 등 내부위원 31명과 대학교수, 세무사, 기자, 변호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8명 등 총 39명이 참석해 2018년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를 분석·공유하고, 밀도 있는 2019년도 추진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분야별 청렴도 개선계획과 부서별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개인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해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맑은전북교육추진단은 2011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청정 전북교육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우수등급, 2017년 보통등급, 2018년 우수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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