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고-U15 금산중 한 팀이뤄

전북현대 유소년이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전북현대 유소년팀은 2일부터 7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에서 진행되는 2019 이바라키 국제 유스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이바라키 축구협회 초청으로 첫 출전한 전북 유소년은 준우승을 이루며 유럽과 남미 유스팀과 어깨를 견주기도 했다.

올해는 이바라키현 선발팀을 비롯해 일본 가시마앤틀러스, 미토홀리호크, 요코하마 F.마리노스, 브라질 팔메이라스, 네델란드 스파르타 로테르담, 중국 광저우 헝다 유소년 팀들과 함께 우승을 다툰다.

올해 전북 유소년팀은 2003년 1월 1일 출생 출전자격에 따라 영생고와 전북 U-15팀 금산중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넓은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선수들이 성과 보다는 대회를 치르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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