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송병섭)가 4일 제7회 동부권 산골음악회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계탑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산골음악회는 ‘어우렁더우렁 멋과 끼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꽃과 청록이 어우러진 5월에 신명 나는 재미와 멋과 맛을 선사한다.

동부권 산골음악회는 동부권지역인 임실과 무주, 진안, 장수, 순창, 익산, 남원 등 7개 지역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산골음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권 지역 30여개 동호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시‧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7개 지역에서 총 15개 동호회가 방송댄스, 통기타, 우쿨렐레, 한국민요, 색소폰,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13개 동호회에서 꽃천지 스타킹공예, 달콤달콤쿠키 만들기, 캘리액자 만들기, 팔찌 만들기, 손뜨게머리끈‧카네이션 만들기, 천연페브리지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치열한 예선을 거친 전북지역 14개 시군 지역 대표 통기타동호회 6개 팀이 출연해 푸른 5월을 맞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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