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인재 191명 선발, 총 3억원 지급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김제 백년 미래를 이끌어갈 2019년 김제사랑장학생 191명을 선발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2일, 김제사랑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통장자녀 장학생 5명, 특별장학생(다문화가정자녀) 2명, 일반장학생(고등학생·대학생) 184명 등 총 191명을 선발,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을 고르게 선발하여 수혜범위를 확대 시켰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120만원으로 김제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하여 지급되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원을 4년 동안 지급하게 되지만, 김제를 벗어난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을 지급하되 신청한 당해연도만 지급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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