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박해정)이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제5회 사제동행 작품전’을 연다.

사제동행 작품전은 전북중등미술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작품 제작과정을 통해 스승존경과 제자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 계발로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열리는 제5회 사제동행 작품전은 바쁜 수업과 학업에도 작품제작에 땀 흘려 온 중등미술교원과 학생들의 일흔 여섯 작품들이 5월 3~12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박해정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인 감성 및 창의성의 폭을 넓히고,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뜨거운 제자 사랑과 학생들의 스승 존경의 아름다운 전통이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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