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현철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현철 지도사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농업혁명 : 스마트팜(1세대)을 지배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별 선발을 거친 13명의 대표자들이 모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을 놓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 지도사는 이번 수상으로 내달 열릴 ‘제34회 공공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 농촌진흥기관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됐다.

김 지도사는 “기대하지 않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번 경연대회에서 배운 점들을 현장에 접목해 농가와 소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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