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2019

고사동 오픈형 스튜디오 마련
사연-신청곡 즉석 참여도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마련한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 FM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영화제 기간에 맞춰 고사동 전주라운지 내 오픈형 라디오 스튜디오를 마련한 미니 FM은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영화제 관련 소식, 축제 이벤트, 전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 미니 FM 라디오 스튜디오 앞 사연 신청함을 통해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으로 라디오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영화제 개폐막일을 제외한 3일부터 10일까지 총 8일 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미니FM 방송은 1W의 출력으로 반경 3~5km내를 송출범위로 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이다.

미니FM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FM 89.5Mhz를 통해 FM 라디오 수신기로 청취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방송 보이는 라디오(아프리카 TV '2019 전주국제영화제 미니FM'), 페이스북 라이브(‘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이에 앞서 영시미는 전주영화제를 알릭 영화제 안 시민 참여 역할과 미니 FM 방송 진행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거나 라디오 방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라디오 방송 제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교육에 참여한 20~3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미니 FM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회를 맞은 전주영화제를 위해 영화제 과거와 오늘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 영화제 미래를 그려보는 전주온FM 시민라디오 제작단의 띠편성 방송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방송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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