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2019

5일간 362회차 중 259회 매진

전주영화제가 역대 최고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기준 5일 동안 362회차 중 259회가 매진돼 71.5%의 매진율을 보였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66회 늘어난 수치다.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전주시네미프로젝트의 ‘아무도 없는 곳’을 비롯해 ‘국도극장’, ‘불숨’ 등이며, 뉴트로전주 섹션의 ‘보물섬’, ‘로호’, ‘발랑기가’, ‘앙상블’ 등도 매진행렬에 동참했다.

또 ‘복수는 나의 것’, ‘청연’, ‘천하장사 마돈나’ 등 백년 동안의 한국영화 섹션 프로그램은 전석 매진됐고, ‘이타미 준의 바다’, ‘삽질’ 등 다큐멘터리 영화들도 강세를 보여 전주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성향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주영화제는 10일 오후 7시 ‘전주 돔 뮤직 페스타’ 공연과 9시 대규모 관객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초대권은 전주라운지 현장 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관객 파티는 초대권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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