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3~4일까지 1박2일 간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9 JJ Startup Boot Camp’를 개최했다.

전주대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에선 청년 CEO의 기업가정신 특강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팀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창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업의 주요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창업을 하나씩 시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창업 경진대회도 다채롭게 열렸다.

경진대회에선 김정기(전기전자공학과), 김정훈(산업디자인학과), 김수현(산업디자인학과), 공남희(산업디자인학과) 학생 팀이 ‘아이들을 위한 복약 도우미’ 아이템을 아이디어로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회용 앞치마, 현악기 사용자들을 위한 흉터방지 반영구 실리콘 패치, 운동 메이트 플랫폼 등의 아이템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전주대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 대상으로 창업교육 강좌를 개설 및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를 비롯하여 창업희망 학생의 창업지식 습득을 돕는 각종 창업캠프 및 창업경진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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