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주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2019 전북 우리말 가꿈이’가 지난 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 우리말 가꿈이 5기는 도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도민을 대상으로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정착시키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주대에서 출범식을 마친 전북 우리말 가꿈이는 5월 15일 세종나신 날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일 2시부터 한옥마을 일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말 가꿈이는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와 한글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공헌활동 동아리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전북도에선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가 출범해 운영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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