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제31회 중소기업주간(13∼17일)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남원 인월면 지리산둘레길 3코스에서 열리는 ‘전북 중소기업인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펼쳐진다.
등반대회는 중소기업인의 건전한 기업관 확립과 상호간의 친목, 정보공유를 통해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이번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4일 협동조합 운영활성화 및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협동조합·중소기업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전북중기청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전북본부는 또, ‘제17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 및 중소기업 CEO워크숍’을 오는 17일 르윈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7개 부분 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초청특강, 상호교류의 시간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및 지원기관 간의 일체감 조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꾀하고자 오는 24일 휴비스에서 ‘전북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이번 주간행사를 계기로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라고, 중소기업도 자긍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이 제고될 수 있도록 중앙회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에 열린다.
/김성아기자 tjddk@
중기중 전북본부, 중소기업주간행사 다채롭게 진행한다
- 경제일반
- 입력 2019.05.07 17:39
- 수정 2019.05.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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