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제89회 춘향제를 맞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희망복지지원단입니다.”라는 주제로 5일 동안(5월 8일부터12일) 춘향제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인 ‘찾아가서 살피는 동네한바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따르릉 문안 서비스’를 비롯해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이웃돕기 등을 안내하며 복지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의 이해를 돕고,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변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살펴보는 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주민복지과 강환구과장은 “춘향제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복지지원단이 홍보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에게 찾아가는 복지 알리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