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 선정 수여식

전주문화재단은 국제교류지원사업 일환인 ‘국외도시 예술탐험대’ 선정수여식을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3개팀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기획실천 단체‘꽃나’팀은 동양의 베니스로 알려진 전주시의 자매도시 중국 쑤저우시를 교류하게 된다.

이번 교류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성과를 탐색하고, 문화예술교류를 찾는 기회를 갖는다.

예술인 창의적 역량 증진형 교류에 선정된‘포크음악원정대’팀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를 방문하여 포크 음악의 원류를 찾아 의미있는 지역음악운동을 지속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하는‘김보현&김솔’팀은 예술심리중재전문가로 활동 중인 역량을 기반으로 도시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례도시의 교류를 진행한다.

예술탐험 교류를 통해 전주지역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커뮤니티케어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전주의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국외 예술현장을 탐험하며 창의성 고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전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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