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8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관장 법은)에서 ‘2019 어버이날 효(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과 감사함을 전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이스피싱 등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대중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공연, 기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퓨전국악공연은 방송음악으로 유명한 ‘너영나영’, ‘난감하네’,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춘향이몽’ 등 익숙한 곡들로 구성,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어버이날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통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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