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4,415만주··· 거래대금 14%↑
도내 투자자 거래 비중 0.84%

지난 4월 도내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4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2억4천415만주로 전달보다 25.65%(4천984만주)가량 증가했다.

거래대금(1조4천506억원) 역시 13.89%(1천769억원) 정도 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상장법인에서 도내 상장법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율은 0.37%로 전달보다 0.01%p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시가총액추이는 전체시장 흐름과 유사했지만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역상장사의 주가상승률이 커 시가총액 증가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거래량(0.84%)은 전달보다 0.01%p, 거래대금(0.61%)도 0.02%p 증가했다.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 4월 중 도내 상장종목의 상승률 상위 종목은 백광산업, 미원에스씨, 광전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네패스신소재, 이원콤포텍, 하림 등이 상승률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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