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이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본격 출마했다.

8일 한국교총 등에 따르면 재선에 도전하는 하윤수 현 회장과 이상덕 전북교총 회장, 정성국 부산해강초 교사 등 후보가 등록 확정된 가운데 앞으로 3파전으로 회장 선출 선거가 치뤄질 전망이다.

기호 추첨은 1번 이상덕, 2번 정성국, 3번 하윤수로 각각 확정됐다.

동반출마한 부회장에는 기호 1번 이상덕(전주금평초 교장) 후보의 경우 김성일 서울 창문여고 교사, 서순례 충북 산남초 교사, 문태혁 경기 송림초 교감, 우연재 충남 합덕 제철고 교장, 김인수 광주교대 교수 등이다.

기호 2번 정성국(부산 해강초 교사) 후보는 김태민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자료부장, 이서윤 경기 샘모루초 교사, 김중철 부산 동백초 교장, 노기호 군산대교수, 박병열 서울 석관고 교사 등이다.

기호 3번 하윤수(분산교대 교수) 후보는 조영종 충남 천안 오성고 교장, 조정민 전남 목포 부주초 교사, 김갑철 서울 보라매초 교장, 임운영 경기 경일관광경영고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 등이다.

이들 후보는 5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임하며, 회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게 된다.

투표는 오는 6월 10~17일까지 18만 교총회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되며, 당선자는 6월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덕 후보는 전주금평초 교장, 전북교총회장(제32대), 한국교총현장대변인(최장수역임),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 한국우주정보소년단 전북본부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전북도민일보 오피니언 필진 역임, 전주교대 겸임교수 역임, 드림필 오케스트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수상경력으로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인상, 제11회 한국사도대상, 2018 세계신지식인 상 등을 수상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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