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8일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제23회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를 위해 ‘마음아, 넌 누구니’, ‘박상미의 고민사전-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 등의 저자이자 경찰대학 교양과정 교수인 ‘더공감 마음학교’ 박상미 대표를 초청했다.

박 대표는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를 통해 고통과 역경 속에서 스스로를 믿고 꿈을 이룬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풀어 놓았다.

그는 “열등감은 내려놓고 현재 본인의 모습에 좌절하거나 자신의 꿈을 폄하하지 말라”라며 “지금의 고통이 미래 희망의 스펙이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강좌를 신청한 최수정 선생님은 “아이들과 만나게 해주고 싶었던 강사를 전북은행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만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전북은행 50주년을 축하드리며 도내 청소년이 더 넓고 다양한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JB 인문학강좌를 실시, 현재까지 도내 20개교 6천59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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