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지역센터(센터장 박병기 교수)가 군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교육기부지역센터는 9일 희망나무진로커리어연구소(소장 윤신애)와 가족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 모임(지부장 장은희) 등과 협력해 3·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기부를 요청한 군산초에 맞춰 이뤄졌으며, 오는 7월 18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첫 회기는 아이들과의 놀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군산시 놀이터 활동가 ‘노리아띠’ 선생님들의 뜻있는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쳐졌다.

한편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지역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지역센터 활성화 방안 사업에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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