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2019 삼성꿈장학 축구교실 발대식이 9일 오후 6시 30분 생명샘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 주관으로 군산경포초등학교(교장 이미란)와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국)가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는 김종식·문승우 도의원을 비롯해 서동완 군산시의회 부의장, 김중신 운영위원장, 조경수 행정복지위원장, 김영일·우종삼·정지숙 의원, 강태창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군산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3~2018년 활동영상 시청과 축구용품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교제 및 식사 등이 진행됐다.

박영국 센터장은 “7년 동안 삼성꿈장학재단 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재능 있는 선수발굴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꿈장학 축구교실은 군산LS유소년축구단과 지역연계를 통해 지난 2013부터 올해까지 지역의 축구장학생(초·중등)을 선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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