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 식품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식약처는 해마다 전국 25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 위생업소 단속 실적, 민원 처리실적, 식품수거 및 위해 식품 회수실적 등 식품위생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부정·불량식품 신고 포상금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및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도모한 부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 “군민 건강과 직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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