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 산업평화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12일 도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과 상생분위기 조성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사업장과 유공자(단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대상자는 사업장 관할 시장, 군수 노사협력 담당부서 또는 한국․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전북경영자총협회, 전주․군산․익산․전북서남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현지조사와 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노동쟁의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사업장 중에서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이 뽑히며, 산업평화대상은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개인이나 기업, 노동단체 등에게 수여된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총 6곳(대기업1, 중견기업2, 중소기업3)이 선발되며, 산업평화대상은 12명(개인6, 단체6)이 뽑힌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노사화합 증진 프로그램 사업비로 대기업 1곳 1천5백만원, 중견기업 2곳 각 1천2백만원, 중소기업 3곳 각 7백만원, 총6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평화 대상은 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74개 기업을 뽑아 9억8천만원의 재정을 지원했다.
산업평화대상은 총5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은기자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유공자 공모
- 행정
- 입력 2019.05.11 16:36
- 수정 2019.05.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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