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재창업 패키지사업(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오는 6월부터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전주기전대가 전북도의 유일한 소상공인 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정을 받아 진행된다.

재창업 패키지 사업은 전북도 내 폐업자 및 업종변경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교육 사업이다.

시장 유망업종과 비과밀업종에 대한 재창업을 유도해 경영난에 빠진 과밀업종의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한다.

전주기전대 교육과정의 특징은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을 통해 전북도 소상공인의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영상 제작이나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진행되며 영상제작, 촬영, 마케팅 등 회차 당 총 50시간의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사업전환자금을 정책자금으로 최고 1억 원까지 지원받는 혜택이 있다.

전주기전대학 SNS영상소프트웨어과 한준수 교수는 “영상 콘텐츠 시장은 산업인력 수요증가와 사업시장 규모 성장에 따라 다양한 사업적용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업종이다”면서 “성공의지와 열정에 따라 비전공자도 진행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에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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