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박찬기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13일 완주군은 산업단지사무소(소장 유원옥) 용수팀에 근무하는 박찬기 주무관이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정부정책 이행도, 공기업 발전 기여도, 혁신 정책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 것으로 박 주무관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주무관은 6개종 110여개 용수시설물에 대한 신설 및 교체 작업을 추진해 상수도 등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안전관리를 도모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취수장 노후 설비 등을 교체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 와 안정된 정수생산 공급에 기여했다.

특히 고지대에 위치한 회사가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출수불량이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내하고 있자 박 주무관은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해 이를 완전 개선해 완주산업단지 내 입주 회사들에게 행정적 신뢰감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찬기 주무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용수업무를 추진해 상생·동행하는 산단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