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안전한 도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시민대상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은 강임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각종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옥산면을 시작으로 5월 월명동까지 각 읍면동별로 지역주민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개념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 화재신고 요령, 가스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과 각종 재난발생 정보, 내 주변과 가까운 대피소를 알려주는 안전디딤돌 앱 홍보, 시민안전보험 등을 안내했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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