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황실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운영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및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정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마쳤다.

또한 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산사태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공하고 있는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32km 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무주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책상황실(063-320-3630~5)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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