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 '스쿨어택' 학교방문 2탄 호응

문선민-한승규 아중중 방문
핫도그-주스 선물 추억선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스쿨어택’ 학교방문 2탄을 실시했다.

전북은 15일 문선민과 한승규가 전주 아중중을 찾아 감동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정읍여고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학교인 전주 아중중은 3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지난 3월 강원전을 직관하고 응원 동영상을 구단 SNS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선정됐다.

문선민과 한승규는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핫도그와 주스 300명분의 간식 트럭을 준비해 직접 나눠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 직접 경기장을 찾은 3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전북현대 응원 티셔츠를 전달했다.

문선민은 “우리의 승리가 학생들에게 힘이 된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뿌듯하다”며 “전북 선수라는 책임감을 갖고 운동장에서 더 많은 팬들이 기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승규는 “오늘 아중중 학생들이 보내준 성원과 열정에 더욱 힘을 내 경기장에서 보답하겠다”며 “전주성에서만큼은 시원한 승리로 학생 팬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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