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윤준병-한병도 거론
이춘석 포함 19명 특별포상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군산, 익산을, 정읍고창 등 도내 3곳의 지역위원장을 사실상 공모하기로 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공모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들 3곳을 사고위원회로 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장 공모와 관련해선 군산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윤태 고려대 교수,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읍고창은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강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권희철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등이 거론된다.

익산을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복귀해 사실상 단수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을 포함, 19명에게 당대표 특별포상을 의결했다.

당 관계자는 “조직감사 결과 지역위원회 운영 및 기여도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에 대해 당대표 1급 포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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