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

전북도는 농협전북지역본부와 17일부터 19일까지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 ‘전북삼락농정장터’를 운영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장터에서는 14개 시군 농특산물, 도지사인증상품, 마을상품, 6차산업 인증품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장터는 지난3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모한 직거래장터(테마형)지원사업에서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선정되면서 열리게 됐다.

이번 삼락장터는 3일간 35개 부수가 운영 될 예정이며, 도는 풍성한 장터 조성을 위해서 시간대별로 즉석에서 추첨 행사를 진행해 상품 교환권도 배포할 계획이다.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도내 농특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도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며 “군산시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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